'금쪽같은 내 새끼' '예비 중1' 금쪽이, 홀로서기 도전→혼자 버스 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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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용기를 내 혼자 버스 타기에 성공했다.
3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엄마 뒤에 숨어 사는 예비 중1 아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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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가 용기를 내 혼자 버스 타기에 성공했다.
30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엄마 뒤에 숨어 사는 예비 중1 아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 처방에 돌입한 금쪽이네 일상이 공개됐다. 금쪽이 母는 금쪽이에게 "중학교 갈 준비로 여기서 할머니네 집까지 버스로 오기"라는 미션을 준다.
평소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던 금쪽이에게 혼자 버스에 타는 것은 쉽지 않았다. 건물 지하로 숨은 금쪽이는 "그 정도 나이엔 다 할 수 있어. 엄마가 3분 줄 테니까 생각해 보고 나와"라는 말에 칭얼대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다리던 도중 할머니는 "네가 지금 이러는 건 일곱 살 아이가 하는 짓이야. 내년에 중학교 가면 걸어도 다니고 내년을 위해서 혼자 해야 해"라고 충고한다.
세 시간의 기다림 끝에 금쪽이가 스스로 지하에서 나왔다. 할머니는 "할머니가 버스 내리는 데서 기다릴게"라고 금쪽이를 응원했고, 금쪽이는 "응"이라며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난생처음 홀로 버스에 탑승한 금쪽이를 보며 장영란은 "와 탔네. 금쪽이 진짜 대단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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