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자격 정지 확정' 이해인 '법적 대응 나서기로'
김수근 2024. 8. 30. 20:40
[뉴스데스크]
◀ 앵커 ▶
후배 선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피겨 전 국가대표 이해인에게 자격정지 3년의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이해인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전지훈련에서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이해인은 연인 관계임을 주장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해인/전 피겨 대표팀 (어제)] "피겨 선수보다는 한 사람으로서, 여자로서 그저 성추행범이 아니라는 사실만을 밝히고 싶을 뿐입니다."
이에 따라 빙상연맹이 내린 자격 정지 3년 징계가 확정돼, 이해인은 1년 6개월 뒤 열리는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이해인 측은 해당 징계의 효력을 중지하는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같은 훈련에서 음주와 불법 촬영을 해 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받은 A선수도 재심의가 기각돼 징계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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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박찬영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2254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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