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보름, 前연인 최웅에 단호 "나도 널 버렸어"[별별TV]

정은채 기자 2024. 8. 30.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캔들' 한보름이 전 연인 최웅을 잊고자 독하게 마음을 다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만취한 정우진(최웅 분)을 박일중(황동주 분)이 우연히 마주치고 집으로 데려온 장면이 그려졌다.

백설아(한보름 분)는 자신의 침대에 만취 후 쓰러져 있는 정우진을 보며 과거 연인이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정우진은 "그런데 사실이야? 진짜라면 참 대단한 우연인데 난 이게 웬지 설아 네가 쓴 각본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백설아를 의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스캔들' 방송화면 캡쳐
'스캔들' 한보름이 전 연인 최웅을 잊고자 독하게 마음을 다잡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만취한 정우진(최웅 분)을 박일중(황동주 분)이 우연히 마주치고 집으로 데려온 장면이 그려졌다.

백설아(한보름 분)는 자신의 침대에 만취 후 쓰러져 있는 정우진을 보며 과거 연인이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내 곧 '그래, 서진호. 이미 넌 날 버렸고, 나도 널 버렸어. 난 너 때문에 영혼을 잃었어. 이제 넌 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독하게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 정신을 차린 정우진에게 백설아는 "이제 와 정신이 돌아와? 엉망으로 취해서 이모부 택시에 탔대. 그런데 누구나 알아볼 톱스타를 길바닥에 두고 갈 수 없다고 해서 이모부가 여기로 데리러 온 거래"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정우진은 "그런데 사실이야? 진짜라면 참 대단한 우연인데 난 이게 웬지 설아 네가 쓴 각본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백설아를 의심했다.

이에 백설아는 "각본? 정우진 세컨드로 살겠다고 선언까지 한 마당에 이제 와서 내가 뭐 때문에. 그러니까 착각 좀 하지 마. 정우진이 내 발아래 무릎 꿇고 싹싹 빌어도 난 눈 하나 깜짝 안 해. 이젠 내 쪽에서 서진호가 싫어졌으니까"라며 단호히 자신의 변한 마음을 쏘아붙이듯 고백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