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팬들은 몰랐다"('혤스클럽')

김은정 2024. 8. 30. 2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혤스클럽' 혜리가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혜리는 무대에서 잘하고 싶은 후배 설윤, 베이를 위해 "무대에서는 좀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혜리는 "마지막 무대가 2018년이었다. 'KB리브콘서트'였는데, 마지막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현장에 엄마랑 동생이랑 불렀다. 팬분들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말했다.

당황한 혜리는 "엄마도 '아 그게 마지막 무대였구나' 하시더라"면서 "베이에게는 아직 많은 무대가 남았다"고 다독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유튜브 '혜리'


'혤스클럽' 혜리가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는 엔믹스 설윤, 베이가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무대에서 잘하고 싶은 후배 설윤, 베이를 위해 "무대에서는 좀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사람이 이를 어려워하자 혜리는 "나도 지금 무대에 서면 그러지 않을까"라고 공감했다.

혜리는 "마지막 무대가 2018년이었다. 'KB리브콘서트'였는데, 마지막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아서 현장에 엄마랑 동생이랑 불렀다. 팬분들은 몰랐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팬들은 몰랐던 걸스데이 마지막 무대. 이에 베이는 눈물로 "팬들이 마지막 무대라는 걸 몰랐다는 게 너무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당황한 혜리는 "엄마도 '아 그게 마지막 무대였구나' 하시더라"면서 "베이에게는 아직 많은 무대가 남았다"고 다독였다.

평소 눈물이 많다는 'F' 베이는 "그만 울어야 할 텐데 울 때 아닐 때를 구분해야 할 텐데 잘 안된다. 너무 울어서 눈물의 진실성을 의심받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에 혜리는 "나도 촬영할 때마다 맨날 울었다. 베이는 예쁘게라도 울지만 나는 진짜 개구리처럼 울었다"면서 "가족 관련 얘기하면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그러면서 "잘 우는 사람들은 안다. 그 눈물이 매 순간 진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주체하지 못하는 눈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설윤은 베이의 금발 변신에 "나도 탈색해 보고 싶다. 데뷔 후 검은색, 갈색 정도만 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설윤은 '베스트 인생 헤메코'로 데뷔 무대를 꼽으며 "잠을 못 자서 붓기 없고 눈을 동그랗게 떠서 예쁘더라"면서 TV 등장부터 레전드를 찍은 자신감을 뽐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