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송석항 해상서 어선 전복…외국선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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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항 인근 해상에서 2.26t 양식장관리선 A호가 뒤집혀 20대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졌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A호가 전복된 상태로 그 위에 사람이 있다"는 육군7해감대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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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김덕진 기자 = 30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석항 인근 해상에서 2.26t 양식장관리선 A호가 뒤집혀 20대 외국인 선원 1명이 숨졌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1분께 "A호가 전복된 상태로 그 위에 사람이 있다"는 육군7해감대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앞서 A호는 이날 오전 6시께 외국인선원 3명(베트남1, 인도네시아2)을 태우고 양식장 정비차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후 1시25분께 배에 문제가 있다는 선주의 연락을 받고 구조에 나선 덕성호에 의해 선원 모두가 구조됐지만 이중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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