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명 차 문에 매달고 돌진”…사기 지명수배자의 최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관 2명을 차에 매단 채 도주를 시도한 남성이 결국 추가 혐의까지 적용되며 구속됐다.
30일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경찰을 만나자 도주를 시도했다.
경찰청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도주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A씨는 경찰 2명이 자신이 탄 차량의 운전석을 열고 체포영장을 제시하려는 순간 차량을 앞뒤로 움직이더니 도주를 시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전남경찰청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광주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경찰을 만나자 도주를 시도했다.
당시 경찰은 여러 건의 사기 혐의로 수배를 받는 50대 남성 A씨의 소재가 파악되자, 서둘러 체포에 나선 상황이었다.
이 과정에서 A씨 차량이 주차돼 있던 다른 차들을 들이받으면서, 충격으로 경찰 한명이 튕겨 나와 바닥에 구르기까지 했다. 나머지 경찰 한 명은 운전석에 상체를 구겨 넣고 끝까지 A씨를 제압했고, 차량은 인도로 올라가 담벼락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후 튕겨 나간 경찰도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 달려와 A씨 검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건으로 A씨는 사기 혐의뿐 아니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추가돼 구속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것’ 설치했다가 관광객 뚝 떨어지자 조용히 결정 뒤집은 일본 - 매일경제
- “월드컵 대신 패럴림픽 사격메달 꿈꿔요” - 매일경제
- “CCTV에 다 찍히는거 알텐데”…편의점 방문女, 휴지로 한 짓 ‘경악’ - 매일경제
- ‘푸바오 열풍’ 원조 이 나라...판다 2마리 중국으로 돌아간다는데 - 매일경제
- “구광모 결단 빛났다” LG전자, 삼성보다 먼저 ‘10만전자’…밸류업 기대감에 주가↑ - 매일경
- “훈련방해된다고 1cm 남기고 싹둑”…해군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 - 매일경제
- 괴물 엔비디아 안타 그쳤지만… 그 등에 올라탄 우리는 '홈런' - 매일경제
- [속보] ‘아동학대 혐의’ 손웅정 감독·손흥윤 코치 등 약식기소 - 매일경제
- 정년 닥친 김부장, 은퇴생활 즐기려면 … 당장 빚부터 '빅컷' - 매일경제
- [오피셜] ‘꿀잼 예약’ 김민재 vs 이강인, 별들의 전쟁 대격돌!…새로워진 24-25시즌 UCL,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