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농구 강사의 국제 무대 활약' 남양주NSBC 김남건 코치, 블랙라벨 소속으로 국제대회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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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NBSC 김남건 코치가 한국 대표선수로 나선 중국 Target Asia 3x3 대회에서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남양주 NSBC(남양주KCC이지스 주니어) 김남건 코치는 블랙라벨 소속으로 중국 Dali City에서 열린 Target Asia 3x3 대회에 출전했다.
비록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패한 블랙라벨이었지만 대회에 출전한 타 국가 팀들 모두 외국선수를 영입해 대회를 치른 것과 달리 블랙라벨은 대회 유일 단일팀으로 나서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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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NSBC(남양주KCC이지스 주니어) 김남건 코치는 블랙라벨 소속으로 중국 Dali City에서 열린 Target Asia 3x3 대회에 출전했다. 석종태, 백민규, 이현승과 호흡을 맞춘 김남건은 3위에 입상하며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 블랙라벨은 예선부터 쾌조의 행보를 보였다. 예선 1, 2경기에서 태국과 중국 팀을 모두 잡아낸 블랙라벨은 싱가폴까지 격파하며 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16강을 상대의 기권패로 운까지 따른 블랙라벨은 8강에서 대만에 21-15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단 2승만을 남겨뒀다.
하지만 위기가 따랐다. 홈그라운드에서 대회를 치른 중국의 기세에 밀린 블랙라벨은 접전 승부를 이어갔지만 17-20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을 삼킨 블랙라벨은 유종의 미를 위해 3, 4위전에서 불꽃튀는 승부를 펼쳤다. 한국 대표 블랙라벨은 싱가포르와 시소게임을 펼친 끝에 21-19로 신승을 거두고 3위 입상에 성공했다.
비록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패한 블랙라벨이었지만 대회에 출전한 타 국가 팀들 모두 외국선수를 영입해 대회를 치른 것과 달리 블랙라벨은 대회 유일 단일팀으로 나서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남건 코치는 “비행시간도 길고 음식이 맞지 않아 고생을 했다. 다른 해외팀들은 용병이 많아 처음에 좀 당황했지만 우리 장점인 외곽슛과 끈끈한 수비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나름 만족하며 뿌듯하다. 이런 대회가 성인뿐만이 아닌 우리 유소년쪽에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유소년농구 강사로 제2의 농구 인생을 살고 있는 김남건 코치가 선보인 퍼포먼스, 그의 농구 열정은 점점 무르익고 있다.
#사진_남양주NSBC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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