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피습 사건’ 피의자 구속…“도망할 염려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조 원대 가상자산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대표에게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한정석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그제(28일) 오후 2시 반쯤 서울남부지법 3층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받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조 원대 가상자산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받던 가상자산예치서비스 업체 대표에게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한정석 부장판사는 오늘(30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한 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그제(28일) 오후 2시 반쯤 서울남부지법 3층 법정에서 방청 도중 피고인석에 앉아 재판받던 하루인베스트 대표 이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출금 중단 사태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출금 중단에 따른 손해에 불만을 품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집에서 사용하던 과도를 가방에 넣어 법정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흉기의 재질은 금속성인 ‘스테인리스 스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장애여성 숨질 동안 “근무시간에 취침”…총체적 근무 태만
- 보호관찰소서 전자발찌 찬 남성 ‘분신’…21명 다쳐
- ‘이 상황에 이걸 훔쳐?’…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달아난 절도범
- 관리단체 대한테니스협회 운명 보름 뒤 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될까
- 응급실 비어가는데…해외 진출 강연에 몰린 의사들, 왜? [이런뉴스]
- 새 중고교 역사교과서 16종 검정 통과…‘시각차’ 논란도
- 도와주려는데 욕설과 발길질…구급대원, 40대 고소
- ‘실종 송혜희’ 부친 애도 물결에 김우빈도 동참…생전 남긴 말은? [이런뉴스]
- 태풍 속 착륙하던 여객기 ‘휘청’…아찔한 급상승 이어져 “기장이 대단?” [이런뉴스]
- ‘부천 화재 호텔’ 5년여 간 자체점검 ‘불량 61건’…안전조사 한 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