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이탈' 강원대병원 '응급실 운영 축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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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일 국립대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는 최근까지 총 5명의 전문의가 근무 중이었으나 2명이 휴직하면서 3명의 전문의로 운영을 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전문의 충원으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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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일 국립대병원인 강원대학교병원이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강원대병원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성인 야간 진료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유지하고 추석 연휴 기간인 같은달 15~17일도 정상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응급의료센터는 최근까지 총 5명의 전문의가 근무 중이었으나 2명이 휴직하면서 3명의 전문의로 운영을 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부득이한 결정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응급의료센터 축소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전문의 충원으로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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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구본호 기자 bon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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