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서 신호위반 화물차에 SUV·킥보드 참변…1명 사망

허지은 2024. 8. 30.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주행 중이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돌한 쏘렌토 차량이 인근의 전동 킥보드를 덮치면서 킥보드에 탑승했던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정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다가 우측에서 정상 신호에 주행하던 쏘렌토 차량의 운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차와 충돌한 쏘렌토가 킥보드 덮쳐
경찰 “화물차 운전자 입건해 조사 방침”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30일 오후 5시 5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1톤 화물차가 주행 중이던 쏘렌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돌한 쏘렌토 차량이 인근의 전동 킥보드를 덮치면서 킥보드에 탑승했던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화물차 운전자 50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거북섬 방면으로 주행하던 화물차는 정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 신호를 위반한 채 직진하다가 우측에서 정상 신호에 주행하던 쏘렌토 차량의 운전석을 들이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등의 혐의로 B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허지은 (hur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