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상반기 550억원 순손실…연체율 13.58%로 악화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2024. 8.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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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550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도 25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순손실 규모는 170억 원이다.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13.58%로 전 분기 10.88%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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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하여신비율 20.43%…부동산 관련 연체율 17.24%
경기도 성남시 상상인저축은행 본사의 모습. 2019.11.12/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상상인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550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지난해 상반기도 25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분기 순손실 규모는 170억 원이다.

건전성도 악화됐다.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13.58%로 전 분기 10.88% 대비 2.7%포인트 높아졌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도 20.43%로 9.76%포인트 악화됐다.

여기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건설업·부동산업 등 부동산 관련 연체율은 지난 2분기 17.24%를 기록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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