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윤 QS+최수호 3이닝 퍼펙트 세이브+현원회 5안타… SSG 퓨처스팀, 두산 2군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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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마운드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앞세운 SSG 퓨처스팀이 두산 2군에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30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 선발 정동윤은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홈런 두 방을 맞기는 했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며 3실점으로 호투,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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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안정된 마운드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을 앞세운 SSG 퓨처스팀이 두산 2군에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30일 이천에서 열린 두산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7-3으로 이겼다. 마운드는 두 명의 투수가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로 상대 공격을 막아냈고, 타선은 장단 10안타를 치면서 집중력을 과시했다.
SSG 퓨처스팀 선발 정동윤은 6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면서 홈런 두 방을 맞기는 했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며 3실점으로 호투,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오른 최수호는 3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3탈삼진 퍼펙트 무실점 역투로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현원회가 2안타 5타점 대활약을 펼치며 해결사 몫을 했다. 전경원도 3안타를 기록했고, 최민창이 2안타, 안상현이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 박대온 석정우도 안타를 보탰다.
0-0으로 맞선 3회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 박대온이 좌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실책에 힘입어 2루까지 나갔다. 이어 석정우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고 안상현이 좌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이어진 무사 2,3루에서는 현원회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3-3으로 맞선 5회에는 선두 안상현이 볼넷으로 나갔고, 최준우 타석 때 보크로 2루에 갔다. 이어 현원회 타석 때 안상현이 3루 도루를 성공한 것에 이어 현원회의 희생플라이 때 1점을 뽑아 다시 앞서 나갔다. 타선 지원에 힘을 낸 정동윤이 5회 세 타자로 이닝을 마치자 SSG 퓨처스팀은 6회 선두 전경원의 안타에 이어 백준서의 희생번트 때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더 뽑아냈다.
2점 리드를 잡은 SSG 퓨처스팀은 정동윤이 6회까지 깔끔하게 막고 내려간 것에 이어 7회에는 선두 석정우의 볼넷, 1사 후 대주자 김태윤의 볼넷에 이은 최준우의 볼넷으로 주자를 쌓은 뒤 이중도루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현원회가 다시 두 명의 주자를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쳐 7-3으로 앞서 나간 끝에 승기를 잡았다. 7회 마운드를 이어 받은 최수호는 안정적인 투구에 이어 9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정동윤은 경기 초반에는 릴리스포인트가 뒤쪽에 형성되며 볼이 많았지만 투구를 거듭할수록 커브와 체인지업을 활용해 점차 안정적인 커맨드를 형성했다. 구장의 ABS존을 최대한 활용하여 좌우 로케이션을 폭 넓게 사용하고 완급 조절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뺏었다”면서 “최수호는 투구 리듬이 좋아지면서 릴리스포인트가 일정하게 형성되고 안정적인 커맨드를 보여줬다. 우타자 상대 슬라이더와 좌타자 상대 체인지업의 무브먼트와 브레이킹이 모두 좋아지고 공격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두 선수를 칭찬했다.
이어 “현원회는 타격 밸런스가 양호한 상태로 존에 투구되는 공에 간결하고 좋은 스윙을 보여줬다. 득점권 상황에서 좋은 집중력으로 외야 플라이를 만들어냈으며 1루에서도 준수한 수비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최민창은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아지면서 공을 많이 보고 존에 투구되는 공에 콘택트가 좋아지고 있다. 히팅포인트가 앞쪽에 형성되고 빠르고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양호한 수비 범위와 타구 판단 능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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