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대 가상자산 편취' 재판서 피고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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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가상자산 편취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에게 재판 도중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강 씨는 지난 28일 낮 2시 반쯤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가상자산 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들의 사기 혐의 재판 도중 업체 대표 이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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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가상자산 편취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에게 재판 도중 법정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 남성 강 모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8일 낮 2시 반쯤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가상자산 예치업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들의 사기 혐의 재판 도중 업체 대표 이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원금보장과 무위험 고수익 등을 내세워 만 여 명으로부터 1조 4천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예치받은 뒤 출금을 중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강 씨는 하루인베스트에 가상자산을 맡겼다가 출금 중단으로 인해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심사에 출석하며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흉기는 법원으로 어떻게 반입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22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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