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 강풍 피해…부산 밤까지 초속 20m 강풍

[KBS 부산]제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서는 이틀 동안 20여 건의 강풍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20분쯤 연제구의 주택가 전봇대 통신선이 날려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하는 등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이틀 동안 2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신고됐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강풍주의보를 해제했지만 순간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