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억 상환 지연' 루멘페이먼츠 대표, 도피 끝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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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망친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이른바 PG사인 루멘페이먼츠 김 모 대표를 오늘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페이퍼 컴퍼니를 내세워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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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720억 원대 상환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도망친 전자지급결제대행사 이른바 PG사인 루멘페이먼츠 김 모 대표를 오늘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구 모처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23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타나지 않고 도주했고, 법원에서 27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김씨는 페이퍼 컴퍼니를 내세워 허위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담보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인 크로스파이낸스로부터 720억 원 규모의 선정산대출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정산대출은 소상공인 등 카드 가맹점이 카드 결제 대금을 선정산업체 등으로부터 대출 형태로 지급받고 정산일에 선정산업체 등이 PG사로부터 대금을 받아 자동 상환하는 대출 방식입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224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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