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봉화 살충제 사건 용의자 1명 특정”

[KBS 대구]지난달 봉화 살충제 음독 사고와 관련해 경북경찰이 용의자 1명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은 마을주민 129명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장 감식 감정물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 1명을 특정했으며, 보강 수사를 거쳐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초복이었던 지난달 15일 봉화군의 한 경로당 모임 이후 할머니 5명이 잇따라 쓰러졌고, 이 가운데 한 명이 숨졌습니다.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