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 "맨유vs리버풀 노스웨스트 더비,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코비 마이누가 다부진 각오를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주말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 FC와 맞붙는다. 이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는데, 시즌 초반 성적과 분위기에 아주 중요한 대결이 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에 응한 맨유 미드필더 마이누다. 3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이누는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다. 시즌 초반에 펼쳐지는 빅 매치다. 시즌 초반 시작을 어떻게 하는지에 큰 영향이 있을 경기다. 분명 결과가 영향을 줄 것이다. 그래서 더 준비를 잘 해야한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최근 맨유가 두 차례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3월 FA컵 경기에서는 4-3 역전승에 기여했고, 3주 후 리그 맞대결에서는 데뷔골을 뽑아냈다.

마이누는 "직전 시즌 FA컵 맞대결의 경우 정말 대단한 경기였다. 지난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는 나에게 데뷔골의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이누는 "(이번 경기에서도) 경기장에서 팬 분들의 응원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팬 분들은 우리의 열 두 번째 선수들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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