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위문 반찬 전달

30일 협의체 특화 저소득 노인가구 반찬 지원 사업 진행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 맞이 지역 저소득 노인가구 반찬 지원 사업을 펼쳤다.

협의체 특화사업인 해당 사업은 올해 신규 추진된 사업으로 올 한해 동안 4번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까지 두번에 걸쳐 60가구씩 꾸준히 반찬을 지원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에 협의체는 한우고기 장조림 등 5가지 반찬을 만들어 직접 대상가구(60가구)를 찾아 명절 위문과 함께 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반찬 전달에는 협의체 뿐만 아니라 이원면소나무봉사단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현숙 민간위원장은 "작은정성이지만 혼자 살거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과 소통하고 나눔과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더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순선 공공위원장(이원면장)은 "면민 중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분들을 찾아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고 살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면민이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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