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날씨 캔버스 8/30]
어느덧 8월의 끝자락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더위의 기세는 여전하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3도, 안동은 34도까지 오르며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고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역에서는 오존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영동 중남부에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9월의 첫날인 일요일을 기점으로 더위는 많이 누그러지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 초반에는 찬 공기가 일시 남하하고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도 30도선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길고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가을의 시작도 얼마 남지 않았어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는 분들도 많은데요.
맞아요, 저도 눈이 뻑뻑하고 간질간질한 결막염에 걸린 경험이 있어요.
그럼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결막염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네, 먼저 최대한 눈을 만지지 않는 게 중요하고요.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평소 손을 깨끗이 자주 닦는 게 좋습니다.
안구의 건조함을 줄이기 위해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하는데요.
혹시 사용해야 한다면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수시로 먼 곳을 응시하거나 따뜻한 수건을 눈에 올린 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김민지, 정수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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