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언론·국민 직접 소통 기회 늘릴 것"…개혁과제 철저 이행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언론,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더 자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국정브리핑·기자회견 이후 참모들과 회의에서 이같이 뜻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1월 7일 KBS 신년 대담, 4월 1일 의료개혁 대국민담화, 5월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 6월 3일 첫 국정브리핑(동해 석유·가스 개발 발표)에 이어 전날 국정브리핑·기자회견을 했다.

윤 대통령은 언론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갖고 기자회견을 앞으로 분기별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각 부처에는 '4+1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개혁 및 저출생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부처 장·차관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들도 직접 국민에게 개혁 과제 내용과 추진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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