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 수술 후 펄펄' 박지영, KG 레이디스 선두…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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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KG 레이디스 오픈을 선두로 출발했다.
박지영은 30일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지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2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 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우승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챙겼고,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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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이 KG 레이디스 오픈을 선두로 출발했다.
박지영은 30일 용인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다. 6언더파 공동 2위 리슈잉(중국)과 김수지에 1타 차 앞섰다.
박지영은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 우승으로 2승 고지를 밟았다. 하지만 5월 맹장 수술과 함께 잠시 쉬어갔다.
필드로 돌아온 박지영은 그야말로 펄펄 날고 있다.
지난 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우승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챙겼고,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시즌 4승 선착은 물론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 선착도 보인다. 대상 포인트 역시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박지영은 "맹장 수술 후 훈련을 하면서 오히려 비거리가 늘었다. 장타자로 유명한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비거리가 15야드 정도 늘었다. 비거리가 늘어나니까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승 공동 1위 이예원도 박지영의 뒤를 추격했다. 이예원은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예원은 한화 클래식에서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다가 4라운드에서 박지영에게 우승을 내줬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랭킹, 다승 1위 박현경은 4언더파 공동 12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박현경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1개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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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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