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태풍 '산산', 일본 규슈 할퀴고 동진…사망·부상자 속출에 교통마비 外

이슬아 2024. 8. 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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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태풍 '산산'이 일본을 강타하면서 열도 전체가 비상입니다.

인명 피해가 점점 늘고 고속열차와 항공편이 대규모 결항되는 등 교통도 마비됐는데요.

무엇보다 태풍의 여파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태풍 '산산'이 일본을 강타한 가운데 국내 여객기가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기체가 출렁이자 고도를 높이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어제 오전 제주항공 여객기가 후쿠오카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바람에 좌우로 흔들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됐습니다.

고도를 낮추던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자 결국 여객기는 착륙을 포기하고 다시 급상승했습니다.

<2> 주말인 내일(31일)도 한낮 더위는 계속됩니다.

서울의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나타나겠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더위가 점차 풀리면서 폭염특보도 해제될 전망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3> 경찰이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가수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습니다.

슈가가 첫 소환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 추가 소환 없이 수사를 마무리한 건데요. 그간의 과정을 차승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4> 최근 하동에서 40대 여성이 폭염 속 경찰차 뒷좌석에 36시간 동안 갇혀 있다 숨지는 사고가 있었죠.

경찰의 자체 진상조사 결과 직원들의 근무태만 정도가 도를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까지 36시간 동안 순찰차를 7번 운행하도록 돼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5> 가상자산 출금 중단 혐의로 재판을 받던 코인업체 대표를 법정에서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손해를 본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문승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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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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