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9월 LPG 공급가 다시 동결…소폭 인상 한 달 만

최동현 기자 2024. 8. 3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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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9월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8개월 연속 동결을 깨고 8월 가스 가격을 소폭 인상한 지 한 달 만이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과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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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2024.8.2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9월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8개월 연속 동결을 깨고 8월 가스 가격을 소폭 인상한 지 한 달 만이다.

E1은 다음달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을 ㎏당 1300.25원, 산업용 프로판을 ㎏당 1306.85원, 부탄을 ㎏당 1588.68원(L당 927.79원)으로 각각 동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과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가스도 9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99.81원, 부탄 가격을 L당 927.21원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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