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내달 12일까지 공무원 역량강화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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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30일 군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원면 한양여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6~9급 일반직 공무원 대상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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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별 맞춤형 교육과 가세로 군수와의 대화 진행 예정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6급 이하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30일 군은 지난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소원면 한양여대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6~9급 일반직 공무원 대상 '2024년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직무수행 능력 및 개인역량을 높이고 공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6~9급 공무원을 비롯해 지도사, 연구사, 전문경력관, 실무수습 등 총 695명이 참여한다.
군은 HMA희망교육개발원을 교육기관으로 정해 각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 및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6급·지도사)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 및 챗GPT 활용(7급·연구사) ▲소통과 협업능력 강화(8급·경력관) ▲새내기 공무원 직장 적응 및 악성민원 대응(9급) 등이다.
매회 교육 후에는 가세로 군수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지난 27일 6급·지도사(1차)와 29일 7급·연구사, 30일 8급·전문경력관 총 4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9월4일에는 9급·실무수습에 이어 12일에는 6급·지도사(2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리더십과 자기개발 등과 관련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책상 밖에 서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선8기 후반기 군정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추후 공직자 역량강화 및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이 행복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전략사업 발굴과 역점사업 추진 등 태안군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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