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항공유 'SAF' 상용 운항 시작...정부도 손 걷었다! [앵커리포트]
현존하는 미국 최고의 스타라는 평가를 받는 테일러 스위프트, 세계에서 탄소 배출을 가장 많이 한 유명인 1위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무려 8,300톤 가까운 탄소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보통 사람이 1년간 배출하는 탄소 총량보다 1,200배 가까이 많은 양입니다.
그런데 이 당시에는 투어 공연도 없었는데 어찌 된 걸까요?
스위프트는 영국에 있는 남자친구를 보러 갈 때 전용기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남자친구를 데려오려고 빈 전용기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7개월간 전용기를 띄운 게 170번, 380시간입니다.
'비행기 타는 걸 부끄러워하라.'
2018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으로 퍼진 비행기 탑승 반대 운동의 표어입니다.
비행기로 이동할 경우 1km당 버스의 4배, 기차의 20배 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하는 만큼 유럽에서는 철도 노선과 겹치는 항공 노선을 제한하는 움직임까지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행기를 아예 타지 않을 순 없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의 하나로 '지속 가능 항공유'라는 게 있습니다.
일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량을 80%나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항공유인데, 우리나라도 이 항공유를 사용하는 상용 운항을 시작했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책도 나왔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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