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내리막길서 정차된 레미콘 차량 미끄러져 2명 사망
정윤지 2024. 8. 30.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져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구청 앞 도로에서 정차돼 있던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지며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가로등 앞을 지나던 60대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관악경찰서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경사로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와 행인 사망…1명은 경상
[이데일리 정윤지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져 운전자를 포함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서울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관악구청 앞 도로에서 정차돼 있던 레미콘 차량이 미끄러지며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 밑에서 차량을 수리하던 70대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가로등 앞을 지나던 60대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가로등에 다리가 낀 80대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관악경찰서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으로 이어지는 경사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지 (yun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의료개혁 방안 보니
- “1년 내내 같은 옷?”…1500회 성매매·강제결혼 당한女, 경찰이 살렸다
- “모두 잠잤다”…순찰차 여성 사망 원인 ‘경찰 근무 태만’
- "도둑 맞은 옷에 인슐린 펌프가"…소아당뇨 환자 살린 경찰의 기지
- 폐장한 해수욕장서 스노클링하던 2명 사망…“파도 휩쓸린 듯”
- "4개월 만에 100만 유튜버…숏폼으로 글로벌 각인" [2024 콘텐츠유니버스]
- 몸에 수십개 쌀알 …덜 익은 돼지고기 먹다 생긴 ‘기생충’
- 1000만장 팔린 中 게임 ‘오공’…‘반쪽자리’ 흥행, 왜?
- 스키협회, 뉴질랜드서 사망한 선수·코치 합동 장례식
- “‘이것’ 보느라..” 중국 인터넷 이용자 11억명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