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동학대 혐의' 송흥민父 손웅정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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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송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들에 대해 검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춘천지검은 3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A 코치 등 3명을 약식기소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병과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소속 아동인 B군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 코치가 B군 허벅지를 봉으로 때리고 손 감독도 훈련을 못 한다는 이유로 욕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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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축구선수 송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들에 대해 검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춘천지검은 3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A 코치 등 3명을 약식기소하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병과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건처리 기준에 따라 약식 기소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벌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약식기소는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건일 때 정식 공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 심리를 통해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처분이다. 당사자나 법원이 정식 재판 회부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형이 확정된다.
아카데미 소속 아동인 B군 측은 지난 3월 19일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손 코치가 B군 허벅지를 봉으로 때리고 손 감독도 훈련을 못 한다는 이유로 욕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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