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상인들 돈 빌려 잠적한 60대...9개월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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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이웃 상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잠적한 60대가 아홉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29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60대 여성 박 모 씨를 서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체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암사시장 상인들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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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이웃 상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잠적한 60대가 아홉 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29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된 60대 여성 박 모 씨를 서울에 있는 한 식당에서 체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암사시장 상인들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는 2명, 피해액은 1억 원가량인데, 박 씨가 검거된 이후 추가 피해 접수가 이뤄지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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