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뮤직뱅크’ 장악한 레전드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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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태진아, 가요계를 또 한 번 장악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말미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 무대가 공개됐다.
'서울간 내님'은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EDM을 접목한 복고풍의 멜로디로 신·구세대가 합쳐진 새로운 장르의 EDM 트로트댄스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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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뮤직뱅크’ 태진아, 가요계를 또 한 번 장악했다.
30일 저녁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말미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그는 신곡 ‘서울 간 내 님’으로 남다른 오랜 내공을 과시했다. 현재 아내 치매 판정으로 극진히 와이프를 간호 중인 그의 진심 어린 감수성이 곡에도 제대로 묻어났다.
수 십 년 간 가요계를 지켜온 이 노익장 베테랑의 내공은 금세 무대를 흥과 감성으로 꽉 채웠다. 젊은층이 주된 시청층임에도 가요 프로그램을 좌지우지하는, 전 세대 어필 트로트 가수의 공력이 통했다.
'서울간 내님'은 태진아의 아들 이루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EDM을 접목한 복고풍의 멜로디로 신·구세대가 합쳐진 새로운 장르의 EDM 트로트댄스음악이다. 연예계 유재석, 조세호 등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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