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청년농업인 목소리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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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2024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30일 군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전날 지역에 거주 중인 40세 미만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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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청년 스마트팜 확대 시행 등 요청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4 청년농업인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30일 군은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전날 지역에 거주 중인 40세 미만 농업인과 관련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 혁신 농업 발전 방향 제시와 청년농업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군에는 283명의 청년농업인이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농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청년농업인들은 가세로 군수에게 ▲청년 스마트팜 지원 후속 지원 사업 추진 ▲청년 스마트팜 확대 시행 ▲농업용 무인항공기 사업 확대 ▲대형 농기계 지원 ▲청년농업인 자립 및 기반 조성 지원 ▲청년농업인 영농작업단 육성 등을 요청했다.
군은 해당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군은 이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가 군수는 "청년 농업인 육성은 단순히 부족한 농업 인력 확보를 위한 대책이 아니고 우리나라 농업의 잠재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업"이라며 "농업에 진심인 청년들이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잘 살펴 정책화 및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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