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태풍 사망자, 1명 추가된 5명…실종 1명·부상 110명

유세진 기자 2024. 8. 3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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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츠키가미초(築上町)에서 강물이 얼마나 불어났는지 살피러 나갔던 80대 남성이 30일 사망, 지금까지 일본을 덮친 태풍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꼽히는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은 총 5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29일 도쿠시마(徳島)현 카미이타마치(上板町)의 주택 2층 지붕이 무너져 80대 남성이 숨지고,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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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AP/뉴시스] 29일 일본 서부 오이타현 유후시에서 제10호 태풍 산산으로 인한 폭우로 하천변 농지가 침수돼 있다.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츠키가미초(築上町)에서 불어난 강뭉를 살피러 나갔던 80대 남성이 30일 사망, 지금까지 일본을 덮친 태풍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꼽히는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은 총 5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2024.08.30.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일본 후쿠오카(福岡)현 츠키가미초(築上町)에서 강물이 얼마나 불어났는지 살피러 나갔던 80대 남성이 30일 사망, 지금까지 일본을 덮친 태풍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 중 하나로 꼽히는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숨진 사람은 총 5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다.

NHK는 또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부상자는 110명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는 29일 도쿠시마(徳島)현 카미이타마치(上板町)의 주택 2층 지붕이 무너져 80대 남성이 숨지고, 아이치(愛知)현 가마고리(蒲郡)시에서는 토사가 무너지면서 남녀 3명이 사망했었다.

또 29일 가고시마(鹿兒島)시에서는 소형 선박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행방불명됐다.

해상보안부는 실종 남성을 수색하던 중 이날 오후 바다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는데, 이 시신이 실종된 남성의 시신인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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