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다음달 2일부터 축소 운영

이설화 2024. 8. 30.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대병원이 오는 9월 2일부터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축소한다.

강원대병원은 이날부터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에 해당하는 야간 시간 응급의료센터에서 성인 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9월 15·16·17·18일에 해당하는 추석 연휴에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시간 축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휴직 등에 따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인대상 야간진료 미운영
▲ 강원대학교병원 전경.[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이 오는 9월 2일부터 응급의료센터 운영시간을 축소한다.

강원대병원은 이날부터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에 해당하는 야간 시간 응급의료센터에서 성인 진료를 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만18세까지) 진료는 기존대로 유지된다.

진료 정상화 시기는 미정이다. 다만, 9월 15·16·17·18일에 해당하는 추석 연휴에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응급실 운영시간 축소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휴직 등에 따른 것이다. 강원대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총 5명 가운데 2명이 다음달 초부터 휴직 등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원대병원 측은 “병원의 부득이한 결정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전문의 충원으로 상황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설화

#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 #운영시간 #정상화 #소아청소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