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담비’ 울산대공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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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인 '담비'가 울산대공원에서 발견됐다.
담비는 전국 산악지대에 분포해 서식하는 동물로,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있다.
담비는 호랑이가 없어진 남한 최상위 포식자였지만 서식지 파괴 및 모피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담비의 출몰은 울산의 생태계가 좋아졌다는 증거"라며 "다양한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공원 산책 시 지정된 산책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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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멸종위기종인 ‘담비’가 울산대공원에서 발견됐다. 담비는 전국 산악지대에 분포해 서식하는 동물로,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있다.
30일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날 공단 직원에게 목격된 담비는 나무 위에서 몸을 감추고 있다가 사냥감을 찾아 두리번거리다가 고라니를 보고 재빨리 움직이며 사라졌다.
담비는 호랑이가 없어진 남한 최상위 포식자였지만 서식지 파괴 및 모피를 얻기 위한 무분별한 사냥으로 인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나무를 잘 타고 땅 위를 잘 달리기 때문에 천적을 잘 피하며, 주로 작은 초식동물이나 설치류·나무 열매 등을 먹는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담비의 출몰은 울산의 생태계가 좋아졌다는 증거”라며 “다양한 동식물의 보호를 위해 공원 산책 시 지정된 산책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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