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세계 지질과학총회 참여…학계와 소통·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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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024 부산 세계지질 과학총회(이하 IGC)'에 참석해 세계 지질과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IGC는 세계 최대규모의 지질과학 분야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고 있는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IGC에는 전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약 6천여명의 지질과학자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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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2024 부산 세계지질 과학총회(이하 IGC)'에 참석해 세계 지질과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IGC는 세계 최대규모의 지질과학 분야 학술행사로, 1878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열리고 있는 '지질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IGC에는 전 세계 120여개 나라에서 약 6천여명의 지질과학자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지진 대비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지진위험성 분석 방법 등 지질연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또 IG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원전 부지의 안전성과 관련한 학술 및 전시프로그램에도 참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국내 원전은 지질과학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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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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