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韓 선수들과 함께해 축복이야”…‘국민구단 노려볼만한데?’ 마인츠 x 대한민국, 6번째 코리안리거 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정도면 국민구단 자리를 노려볼만할 것 같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제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품게됐다. 홍현석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마인츠는 홍현석 영입과 함께 구단 SNS를 통해 팀에서 활약했던 한국인 선수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는 수년간 훌륭한 한국 선수들과 함께했다. 축복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국민구단 자리를 노려볼만할 것 같다. 벌써 6번째 한국 선수를 품었다. 벨기에 프로리그 헨트에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홍현석이 돌고돌아 빅리그에 입성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제 또 다른 한국 국가대표 선수를 품게됐다. 홍현석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울산HD에서 성장해 운터하잉을 거쳐 LASK에서 활약하다 2022년 주필러 리그(벨기에) 헨트로 이동한 홍현석은 벨기에에서 104경기 18골 20도움을 기록했다. 헨트에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42경기 5골 10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이며 A대표팀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일원이다”라고 소개했다.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스포츠 디렉터는 홍현석을 두고 “그는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장의적이다.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전방으로 향해 침투하며 경기에서 세밀한 패스를 통해 장점을 보여준다. 그의 친근한 성격으로 곧바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현석의 거취는 급격하게 달라졌다. 당초 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이 가까웠다. 최종 계약을 남겨두고 있던 상황. 일부 팬들이 더 큰 문대로 향하지 않은 것이 아쉬움을 표하자, 홍현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선택한 일. 에이전트는 이를 만류한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협상 단계에서 시간이 지체되며 결렬됐고, 그 사이 마인츠가 빠르게 접촉해 이적을 마무리했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인츠는 홍현석을 품기 위해 400만 유로(약 59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인츠는 두 명의 한국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대표팀 부동의 10번 이재성과 더불어 2선과 3선부터 좌우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홍현석이 합류해 팀의 전력에 힘을 보탤 에정이다.
더불어 마인츠는 6번째 코리안리거를 품었다. 마인츠는 과거부터 ‘지한파’ 팀으로 유명하다. 차두리, 박주호, 구자철, 지동원의 소속팀이기도 했다. 이재성에 이어 홍현석까지 영입하며 다시 한번 한국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마인츠는 홍현석 영입과 함께 구단 SNS를 통해 팀에서 활약했던 한국인 선수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는 수년간 훌륭한 한국 선수들과 함께했다. 축복이다”라고 전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CT 태일, 불미스러운 일로 팀 탈퇴…SM “엄중함 인지”[공식입장][전문] - MK스포츠
-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조보아, 올 가을 결혼(전문)[공식] - MK스포츠
- 강태리, “다 가졌네”..비키니 입고 ‘넘사벽 미모’ 뽐내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오피셜] ‘꿀잼 예약’ 김민재 vs 이강인, 별들의 전쟁 대격돌!…새로워진 24-25시즌 UCL, ‘리그
- 종합격투기 KMMA, 포인트제 및 시즌 챔피언십 도입 - MK스포츠
- ‘권경원·김문환 부상 제외’ 뉴 홍명보호, 조유민·황재원 대체 선발…“심각한 부상 아니다”
- 장재영 ‘오늘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합니다’ [MK포토] - MK스포츠
- 장재영 ‘덥다 더워’ [MK포토] - MK스포츠
- 홍원기 감독 ‘장재영 보며 반가운 미소’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