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금새록, 보기만 해도 뽀송뽀송해지는 2인 포스터 공개
‘다리미 패밀리’가 김정현과 금새록의 초강력 ‘강림 케미’를 기대하게 만드는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김정현과 금새록의 매콤달콤한 인연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받은 가운데, 30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세탁기를 들여다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정현(서강주 역)과 금새록(이다림 역)의 로맨틱 투 샷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정현은 극 중 솔직하고 허당기 가득한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 역을, 금새록은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난치병을 지닌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금새록에게 기댄 김정현은 그녀의 팔을 꼭 끌어안고 있는가 하면 금새록은 턱을 괴며 웃음을 지어 보여 설렘을 유발한다. 두 사람 주변에는 무지갯빛 비눗방울이 부풀어 오르며 몽글몽글한 감성을 피어나게 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김정현과 금새록이 그려나갈 ‘강림’ 케미스트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세탁기 안에 들어있는 오만 원권 또한 눈길을 끈다. 거품 사이로 언뜻 보이는 돈이 무슨 의미인지, ‘청렴 세탁소’ 가족들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게 된 사연이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김정현은 ‘청렴 세탁소’ 식구들과 어떤 식으로 엮이게 될지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과 돈벼락의 출처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리미 패밀리’ 제작진 측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세탁소집 막내딸 다림에게 갑자기 날아든 서강주와 돈벼락은 인생을 한순간에 변화하게 만든다”면서 “둘의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달콤한 분위기를 전달해 줄 ‘강림’ 커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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