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 프리마켓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 실시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30일 우현동 철길숲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우창이네 건강UP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간호직 공무원이 주민들의 건강 고민을 직접 듣고 간단한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리로, 혈압, 혈당, 악력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지원했다.

30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가 프리마켓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우현동 철길숲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프리마켓이 열리며, 식료품과 수제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앞으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는 프리마켓과 함께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상담을 받은 한 주민은 "맨발 걷기를 하러 철길숲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구경거리와 함께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찾아가는 보건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가까운 곳에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