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독도조형물 철거 역에 실시간 독도 영상 표출”

박민경 2024. 8. 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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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파손됐거나 노후화된 6개 역사의 독도조형물을 벽걸이 TV 화면 영상 송출로 대체하거나 조형물을 복원해 다시 전시하기로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광화문역과 안국역, 2호선 잠실역 독도조형물의 경우 파손됐거나 역사가 혼잡할 경우 승객 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었다며 조형물을 철거하고 오늘부터 벽걸이 TV 화면으로 실시간 독도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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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파손됐거나 노후화된 6개 역사의 독도조형물을 벽걸이 TV 화면 영상 송출로 대체하거나 조형물을 복원해 다시 전시하기로 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광화문역과 안국역, 2호선 잠실역 독도조형물의 경우 파손됐거나 역사가 혼잡할 경우 승객 보행 안전에 우려가 있었다며 조형물을 철거하고 오늘부터 벽걸이 TV 화면으로 실시간 독도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 변색 되거나 훼손된 2호선 시청역과 김포공항역, 이태원역의 독도조형물은 밝은색을 입히는 방식 등으로 원래의 독도 이미지에 맞게 복원해 다음 달 20일쯤부터 다시 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하루 평균 7백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에서 대형모니터를 통해 입체감이 풍부한 사계절 독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독도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새겨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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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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