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갈등에도 대만서 중국 판다 스무살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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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갈등 상황 속에서도 오늘 대만에서는 중국이 선물한 판다의 스무살 생일잔치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오늘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스무살 생일을 맞은 판다 위안위안을 위한 생일 잔치가 열렸습니다.
AP는 "정치는 옆으로 제쳐두고 많은 이들이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위안위안의 스무살 생일을 축하했다"며 "중국이 현지에서만 자생하는 판다로 '판다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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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의 갈등 상황 속에서도 오늘 대만에서는 중국이 선물한 판다의 스무살 생일잔치가 큰 관심 속에 진행됐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오늘 대만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스무살 생일을 맞은 판다 위안위안을 위한 생일 잔치가 열렸습니다.
많은 관람객들이 동물원을 찾아 케이크를 받은 위안위안의 주변을 둘러싸고 사진을 찍으며 함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암컷 판다인 위안위안은 양안 관계가 비교적 평온하던 지난 2008년 수컷 퇀퇀과 함께 대만에 왔는데, 두 판다의 이름을 한글자씩 합친 '퇀위안(團圓)’은 중국어로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다’는 뜻입니다.
퇀퇀은 2년 전 뇌종양 의심 증세로 투병하다 숨졌으며, 두 판다 사이에서 태어난 11살 위안짜이와 4살 위안바오가 위안위안과 함께 동물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AP는 "정치는 옆으로 제쳐두고 많은 이들이 타이베이 동물원에서 위안위안의 스무살 생일을 축하했다"며 "중국이 현지에서만 자생하는 판다로 '판다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21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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