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손흥민, 대화 할 때 더 매력...방송 잘하려 살피는 모습 감동" ('할명수')[종합]

정안지 2024. 8. 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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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축구선수 손흥민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박명수는 "기사 보니까 '살롱드립2'에 손흥민 선수가 나왔더라.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제가 녹화 끝나고 뭐라고 얘기 했냐면 '바쁘셔서 빨리 가셔야 되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대화 할 때 더 매력 있다"며 손흥민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를 유튜브에 모신다는 게 진짜 힘들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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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도연이 축구선수 손흥민와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원래 잘나가면 선배라며? 장도연 선배님이 제 개그우먼 최애이십니다"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는 "기사 보니까 '살롱드립2'에 손흥민 선수가 나왔더라.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제가 녹화 끝나고 뭐라고 얘기 했냐면 '바쁘셔서 빨리 가셔야 되지만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아쉽다'고 이야기를 했다"며 "대화 할 때 더 매력 있다"며 손흥민과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송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 아닌데도 방송을 위해서 되게 열심히 하시고 계속 잘 하려고 살피시더라"며 "내가 호스트인데 오히려 호스트보다 더 신경 쓰시고 하시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손흥민 선수를 유튜브에 모신다는 게 진짜 힘들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장도연은 "나도 방송 덕에 뵌거다"고 했다. 박명수는 "연락처 교환 안 했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실례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왜? 나는 매번 물어본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지난 27일 유튜브 '살롱드립2'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출연 예고편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현질 해 본적 있냐'는 질문에 "많다. 게임은 현질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손흥민은 축구장에서 선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귀여움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손흥민은 "저 지금 되게 카리스마 있게 한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등 색다른 모습을 예고해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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