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탈퇴 5년' 강인, 10년 만에 새 프로필…활동 재개하나

장진리 기자 2024. 8. 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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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 10년 만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섰다.

강인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인은 "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는 맨날 골목에서 순댓국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너희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할까봐"라며 "오늘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인데 이런 모습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다. 와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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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인. 출처| 강인 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인이 10년 만에 새로운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섰다.

강인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년 만에 찍는 프로필 사진 촬영'이라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인은 "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는 맨날 골목에서 순댓국 먹는 모습만 보여주면 너희가 나를 만만하게 생각할까봐"라며 "오늘 프로필 촬영이 있는 날인데 이런 모습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다. 와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유튜브 PD는 "너무 멋있다. 배우 같다"라고 깔끔한 강인의 모습을 칭찬했고, 강인은 "배우 같은 게 아니라 나 배우도 했었어"라고 강조했다.

강인은 "혼자 하는 건 어색하다"라면서도 차분한 콘셉트, 귀여운 콘셉트 등 다양한 착장으로 다채로운 프로필 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너무 많았다. 우리 가족들이 보면 좋아하겠다"라고 기뻐했다.

강인이 새로운 프로필 촬영에 나서면서 그가 본격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닌지 궁금증이 커진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2009년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에 이어, 같은 해 10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이후 입대한 그는 2012년 '섹시 프리 앤 싱글'로 팀 활동에 복귀했으나 2015년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 2016년 두 번째 음주 뺑소니 사고, 2017년 여성 폭행 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며 질타를 받았고, 결국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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