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美하원 대표단에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 위한 한미일 협력 지속 지지해달라"

김지훈 기자 2024. 8. 30.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미일 3국 협력 의지와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방한 의원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양국 관계가 강화됐음을 체감한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 덕분에 한미일 3국 협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원 대표단 "윤 용기·리더십 덕에 3국 협력 새 시대 맞아"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2024.08.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한미일 3국 협력 의지와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미 하원 대표단을 접견했다. 존 물레나 미 하원 중국특위원장을 비롯해 공화당 벤 클라인·브라이언 바빈·베리 루더밀크 의원, 민주당 로 칸나·탐 수와지 의원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한미,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미 의회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미 의회의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한미동맹이 지난 70년간 양국의 자유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한 의원단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양국 관계가 강화됐음을 체감한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 덕분에 한미일 3국 협력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 문제를 비롯한 역내와 글로벌 도전에 맞서 나가기 위해 미국인 한국을 포함한 인태지역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미 의회 내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 심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