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올해 임금협상 완료…15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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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30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56.2%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안 가결로 KG모빌리티는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KG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 협상을 거쳐 지난 2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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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KG모빌리티는 30일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56.2%의 찬성률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안 가결로 KG모빌리티는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KG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3차례 협상을 거쳐 지난 29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생산 장려금(Productivity Incentive) 250만 원 지급 △이익 분배금(Profit Share) 100만 원 지급 등이다.
KG모빌리티 박장호 대표이사는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노사가 의견을 함께하며 성실 교섭을 통해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용안정과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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