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정민서,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선수권 남녀부 우승..프로 대회 출전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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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16)와 정민서(17)가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민수는 안성현(15)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5월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수는 올해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997년 시작된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 대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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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김민수(16)와 정민서(17)가 제28회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수는 3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민수는 안성현(15)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5월 빛고을중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김민수는 올해 대한골프협회(KGA) 주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내년 5월에 열릴 GS칼텍스 매경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정민서는 여자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내 국가대표 오수민(17언더파 271타)을 5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KGA 주관 8개 대회에서 톱10에 든 정민서는 9번째 대회 톱10을 첫 우승으로 장식했다. 대회 첫날부터 단독 선두로 나섰던 정민서는 대회 내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뒀다.
정민서는 다음달 20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과 내년에 치러질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1997년 시작된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는 매일경제신문과 MBN, 대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다.
사진=서원밸리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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