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 161억원…전년比 57% 증가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2024. 8.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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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이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105억 원) 대비 57.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64억2857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 2분기 225억5529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5.35%로 직전 분기 5.59% 대비 0.24%포인트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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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64억원 순손실…2분기는 226억원 순이익
SBI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5억 원 대비 57.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SBI저축은행 상반기 순이익이 161억 원으로 전년 동기(105억 원) 대비 57.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SBI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64억2857만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지난 2분기 225억5529만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5.35%로 직전 분기 5.59% 대비 0.24%포인트 개선됐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6.83%로 0.14%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건설업·부동산업 등 부동산 관련 연체율은 2분기 기준 6.08%로 전 분기 (4.63%) 대비 1.45%포인트 상승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 중금리대출을 상당수 실행하면서 이익을 거뒀다"며 "부동산 PF 취급액이 적어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비교적 적기도 하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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