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천문연 간담회…"연구혁신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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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30일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젊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연구 인프라를 점검했다.
윤 청장은 이와 함께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혁파뿐만 아니라 처우개선 등을 위해 우주청과 천문연-항우연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TF'를 지난 7월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직할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연구몰입환경을 위한 관련 제도를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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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30일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젊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연구 인프라를 점검했다. 윤 청장은 지난 7월 항우연 젊은 연구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천문연을 방문해 젊은 연구자들과의 현장 소통행보를 이어나간 것이다.
윤 청장은 이날 현장의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가 우주과학 탐사 분야에서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젊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윤 청장은 "우리나라가 우주과학탐사 분야에서 후발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달 착륙선 독자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이 확보됐다"고 언급하면서 천문연 연구자들의 땀과 열정,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 청장은 또 "글로벌 우주항공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기술확보와 R&D 혁신을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기술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주청-소관 출연연구기관-민간기업이 국가적 임무를 달성하는 혁신의 주체로서 원팀정신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이와 함께 "연구자들의 창의성과 도전성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규제 혁파뿐만 아니라 처우개선 등을 위해 우주청과 천문연-항우연이 참여하는 '제도개선 TF'를 지난 7월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직할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연구몰입환경을 위한 관련 제도를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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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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