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월드컵 개막 임박...박윤정호, 12년 만에 16강 진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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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대회의 막이 오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4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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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는 1일(한국시간)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대회의 막이 오른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14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도전한다.
1일 오전 5시 A조의 카메룬과 멕시코, B조의 프랑스와 캐나다의 경기로 개막하는 이번 대회 는 지난 2002년 초대 대회를 시작으로 11번째를 맞이한 가운데 사상 최초로 24개국이 출전해 열전을 치른다. 그동안 16개국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24개국으로 확대되며 카메룬, 피지, 모로코, 오스트리아가 첫 출전하게 되었다.
개최국 콜롬비아는 역사상 세 번째 FIFA 주관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FIFA U-20 남 자 월드컵과 2016년 FIFA 풋살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또 2023년 FIFA 호주-뉴질랜드 여 자 월드컵과 올해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모두 8강에 올라 여자 축구에 대한 팬 들의 관심이 크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4개 팀으로 확대됨에 따라 각 조 1위와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D조에 속한 한국은 독일,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와 경쟁한다. 독일은 이 대회 최다 우승국(3회)이고, 나이지리아는 준 우승만 2회 차지한 강호다. 한국으로선 베네수엘라는 반드시 잡고 나머지 두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으로 임할 예정이다. 한국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14년 전 3위였다.
당시 지소연, 이민아 등의 활 약으로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비디오 어시스턴트 레프리(VAR) 시스템을 대신할 풋볼 비디오 서포트 (FVS) 시스템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FVS는 VAR에 비해 더 적은 수의 카메라가 투입되고, 인력과 비용도 적게 필요로 한다. 각 팀의 감독이 대기심을 통해 확인을 요청할 수 있고, 주심이 리플레이 지역에서 중계 영상 을 확인하여 판정한다. 단, FVS도 VAR이 적용되는 네 가지 상황인 득점 여부, 페널티킥 여 부, 퇴장 여부, 올바른 경고/퇴장 선수 여부에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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