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한낮엔 불볕더위…열대야는 줄어, 주말 동안 햇볕 강해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4. 8. 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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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낮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동안 수은주가 33도 안팎까지 오른 곳이 많았는데요.

밤시간 열대야는 대부분 나타나지 않겠지만, 주말 동안에도 햇볕이 강해지면서 한낮에 더운 날씨를 감안하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23도, 낮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아침기온 19~24도, 낮기온은 29~34도까지 오르며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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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 장치) 아래를 지나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


9월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낮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동안 수은주가 33도 안팎까지 오른 곳이 많았는데요. 밤시간 열대야는 대부분 나타나지 않겠지만, 주말 동안에도 햇볕이 강해지면서 한낮에 더운 날씨를 감안하셔야겠습니다.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23도, 낮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그밖의 지방도 아침기온 19~24도, 낮기온은 29~34도까지 오르며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인 9월의 첫날에도 한낮에 대부분 30도를 웃돌겠지만, 다음주에는 기온이 내려가며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시각 이후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경상도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부분 지역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겠고, 자외선 강한 날씨기 예상되는데요, 내일 오후(12~18시) 강원영동지방은 5mm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다음주 월요일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지날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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