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럭셔리 브랜드 ‘에르뎀’, 신세계百에 해외 첫 매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에르뎀'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에르뎀이 런던 외에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3.5㎡(약 22평) 크기의 이번 매장은 런던 에르뎀 사우스 오들리 스트리트 플래그십 스토어를 디자인한 건축가 조셉 P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에르뎀’의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은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의 디자인적 요소를 곳곳에 반영했다. 디자이너 에르뎀의 개인 소장품 중 엄선한 예술품과 책을 맞춤 제작 가구와 함께 배치했다.
한 쪽 벽면엔 에르뎀 어머니의 초상화를 전시했다. 에르뎀은 고인이 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영국 아티스트 케이 도나치에게 작품을 의뢰했으며 원본 유화 초상화는 에르뎀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관 중이다.
에르뎀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브랜드의 2024 ‘프리폴’(Pre-Fall) 컬렉션 및 가을·겨울(FW) 컬렉션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1953년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의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메데아(Medea) 공연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르뎀의 디자이너 에르뎀 모랄리오글루는 “가장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이자 영감으로 가득 찬 서울에서 런던에 이어 두 번째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의료개혁 방안 보니
- “1년 내내 같은 옷?”…1500회 성매매·강제결혼 당한女, 경찰이 살렸다
- “모두 잠잤다”…순찰차 여성 사망 원인 ‘경찰 근무 태만’
- "도둑 맞은 옷에 인슐린 펌프가"…소아당뇨 환자 살린 경찰의 기지
- '오르긴 했는데'…엔비디아發 우려 속 떨고 있는 삼성전자
- "4개월 만에 100만 유튜버…숏폼으로 글로벌 각인" [2024 콘텐츠유니버스]
- 몸에 수십개 쌀알 …덜 익은 돼지고기 먹다 생긴 ‘기생충’
- 1000만장 팔린 中 게임 ‘오공’…‘반쪽자리’ 흥행, 왜?
- 스키협회, 뉴질랜드서 사망한 선수·코치 합동 장례식
- “‘이것’ 보느라..” 중국 인터넷 이용자 11억명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