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올해 임금 협상 타결…기본급 7만2천원 인상

신성우 기자 2024. 8.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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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56.2%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2024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 타결로 KG 모빌리티는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KG 모빌리티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9일에 마무리된 23차 협상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오늘 투표 참여 조합원(2천863명)의 56.2%(1천608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습니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2천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이익 분배금) 100만원입니다.

박장호 KG 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 만족 실현과 함께 판매 물량을 증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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